지난 8일 오전 1시를 기해 서울지역에 내려졌던 황사경보가 41시간만인 9일 오후 완전 해제됐다. 서울시는 9일 오전 9시 `황사 중대경보'에서 `황사경보'로, 오후 1시 `황사경보'에서 `황사주의보'로 각각 변경 발령한 데 이어 오후 6시 현재 서울지역 평균 시간당 미세먼지 농도가 261㎍/㎥를 기록함에 따라 `황사주의보'도 해제했다. 이에 따라 8일 오전 1시 시내 미세먼지 농도가 1천42㎍/㎥를 기록하면서 `황사중대경보'가 처음 발령된 데 이어 `황사경보'와 `황사주의보'로 계속 이어지던 황사경보는 41시간만에 완전 해제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