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식목일인 5일 경기도내에서 중앙부처와 일선 시.군.구, 시민단체 등 489개 기관 및 단체 직원 3만4천여명이 나무심기에 참여한다. 행사 참여자들은 이날 하루 산과 도심 소공원 등에 49만여그루의 각종 나무를심는다. 도(道)는 오전 10시부터 성남시 직원, 도의원, 성남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사유림 2㏊에 산벚나무 등 5천500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수원시 공무원 및 시민 1천200여명도 이목동 임야에서 살구나무 등 1천900그루를 심고 용인시는 모현면 매산리 임야 2㏊에 잣나무 등 6천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대법원 직원 100여명은 용인시 남사면 봉면리 임야에서 잣나무 등 3천그루를 식재하고 환경부 직원 150명도 용인시 모현면 일산리에서 식목행사를 갖는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