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2:08
수정2006.04.02 12:11
LG 구본무 회장은 2일 경기도 이천의 LG인화원에서 진행중인 '신임임원교육과정'에 참석,신임 임원들을 격려했다.
구 회장은 이날 "경영자란 스스로 새로운 것을 찾아내어 변화를 추구하고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LG경영자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등LG'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신임 임원들이 선봉에 서줄 것"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특히 "조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하고 '도전적 목표'를 세워 끈질기게 파고들어 반드시 '성과'를 이루어내는 것이 경영자가 걸어야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구 회장의 방문에는 성재갑 LG석유화학 회장,이문호 LG인화원 부회장 등 LG 최고경영진이 대거 동행해 신규임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교육기간 중 강유식 LG구조조정본부장,노기호 LG화학 사장,김쌍수 LG전자 사장,최영재 LG홈쇼핑 사장,이인호 LG애드 사장 등이 '신임경영자의 상(像)과 역할'에 대해 특별강연을 했거나 할 예정이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