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5일 오전 10시 본점에서 주총을 갖고 현금 4% 주식 4%배당을 결정한다. 하나은행은 현재 11명인 사외이사 수를 10명으로 줄이는 방안도 의결한다. 하나은행은 또 과거에는 주총 특별결의가 있어야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할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발생주식 총수의 100분의 1 범위내에서는 이사회 결의만으로스톡옵션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다만 최초 도래하는 주총에서 승인을 받도록 정관을 변경키로 했다. 아울러 경영진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할 때 성과목표를 정해 행사시점에 도달했을경우 성과목표 달성여부를 측정, 미흡할 때에는 행사를 유예하거나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연합뉴스)진병태기자 jb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