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장외전자거래시장(ECN)은 미국 화장품협회로부터 화장품 원료 승인을 받아 향후 수익성에 호재가 발생한 코스닥의 코리아나에 개인들의 매수세가 집중됐다. 코리아나에는 이날 7만6천주의 매수 잔량이 쌓였고 디피씨(6만4천주)와 금호산업(1만7천주), 케드콤(1만950주), 조흥은행(1만500주)이 뒤를 이었다. 반면 매도잔량은 하이닉스에 60만주가 집중됐고 한국합섬(6만8천주), 신성이엔지(5만3천주), 미래산업(3만3천주), 금양(2만1천주) 순으로 이어졌다. 종목별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하이닉스가 72만주와 1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외환은행이 6만4천주와 3억2천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개인들의 거래규모가 99% 이상을 차지한 가운데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141만1천주와 70억원으로 전날에 비해 각각 증가했다. 거래형성 종목은 184개였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