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 올 매출 9백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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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생산 전문업체인 대유는 28일 올해 매출 9백억원,당기순이익 60억원 달성의 경영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특히 정보통신 등 사업다각화와 해외시장 개척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우선 방글라데시와 중국 공장에서만 올해 6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또 국내 생산기지인 청주공장의 원사 생산설비를 멕시코 등 해외로 이전하고 패션 의류 등 첨단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유휴공장 부지 1만8천여평을 부동산 개발 등으로 활용키로 했다.
또 구로동 공장부지 3천여평에는 10층자리 벤처빌딩을 건립,임대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