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자와 구매자가 양방향 경매방식으로 물건을거래하는 사이트인 인터파크구스닥(www.goodsdaq.co.kr)은 해외상품에 대한 구매대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해외 상품 구매를 신청할 경우 인터파크구스닥이 소비자를 대신해직접 외국 유통업체를 통해 상품을 구입,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인터파크구스닥은 이 사업을 위해 최근 미국의 아동복 유통업체인 IGC와 홍콩의화장품 유통업체인 스트로베리넷(Strawberrynet)과 제휴, 이들 회사로부터 필요한제품을 공급받기로 했다. 인터파크구스닥은 IGC로부터 공급받기로한 48종의 유아.아동복 상품을 판매하는`해외 유아복 봄상품 특별 기획전'을 시작했으며 스트로베리넷이 공급하는 시슬리,랑콤, 샤넬 등 1천여종의 화장품을 면세점보다 싸게 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