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일 특검팀은 이용호씨로부터 5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이수동(70) 전 아태재단 상임이사에 대해 27일 오전 중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이수동씨는 영장실질심사를 신청했으며, 법원은 이날 오후 심사를 벌인 뒤 영장발부여부를 결정한다. 이씨는 이날 새벽 2시30분께 강남경찰서에 유치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