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임직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펀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흡연자들이 10만원을 내고 펀드에 참여하면 회사에서도 1인당 10만원씩 지원, 펀드를 조성한 뒤 100일 뒤에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이 이 펀드의 금액을 나눠갖는다는 것이다. 또 금연에 성공한 직원들은 대표이사의 격려금 10만원도 추가로 받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25일 현재 150명의 직원이 신청했다"면서 "부서내에 금연도 우미도 지정해 참가자들의 금연을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