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태련 <대한변리사회 신임회장>.."법률시장 개방 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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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시장개방 등이 변리사업계에 미칠 영향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는데 온힘을 쏟겠습니다"
지난 23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대한변리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임기 2년)에 선임된 정태련 회장(60)은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허법원이 특허심판원 심결에 대한 취소소송만을 관할,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특허법원이 특허침해사건의 항소사건도 맡을 수 있도록 관련법 개정추진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참여하고 봉사하는 변리사회를 만들고 관계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변리사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정 신임 회장은 고려대 법대 출신으로 지난 76년 제13회 변리사 시험에 합격,그동안 변리사회 재무·총무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동원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