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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 수급 팽팽, 1,321원선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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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진폭이 오후 들어 1.60원 범위에서 위축된 가운데 1,321원선을 거닐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두단계 올릴 것이란 루머가 돌았으나 큰 변화는 찾아보기 힘든 분위기. 정부에서도 무디스로부터 그런 언급을 받은 바 없고 두 단계나 뛰어오를 가능성은 없어 근거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달러/엔 환율은 134엔 하향을 시도하는 가운데 수급은 어느정도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2일 달러/원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분 현재 전날보다 2.70원 오른 1,321.50원을 가리키고 있다. 오전 마감가와 같은 1,321.30원에 오후장을 연 환율은 한동안 1,321원선에서 발걸음을 옮기다가 달러되사기(숏커버)가 나오면서 2시 2분경 1,322.80원으로 반등했다. 그러나 물량이 공급되면서 환율은 조금씩 되밀린 환율은 1,321원선으로 되돌아왔다. 달러/엔 환율은 이 시각 현재 133.90엔으로 낙폭을 조금씩 넓히며 133엔대 진입을 꾀하고 있다. 국내 증시의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1,650억원의 매도우위인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5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오후장 초반 외국인 주식순매도에 따른 역송금수요가 조금 나오고 숏커버가 진행됐으나 1,322원선에서 업체물량을 맞고 되밀렸다"며 "박스권내 흐름을 깨는 모멘텀을 찾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다음주에 달러/엔이 큰 변화가 없다면 월말이 다가옴에 따라 업체 네고물량이 나올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그러나 큰 폭의 변동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일시적으로 1,310원에 다가설 수도 있으나 1,315∼1,325원 박스권을 깨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준수기자 jslyd01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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