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자율지점제' 내달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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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지점장과 지점 산하 영업소장을 계약직으로 전환시킨 '자율지점'제도를 3월부터 도입한다.
삼성생명은 영업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경기 충청 부산지역의 1개 지점을 자율지점 형태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율지점의 지점장과 산하 영업소장은 계약직으로 전환되며 성과와 연동한 보상을 받게 된다.
삼성은 자율지점장 후보를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회사측은 자율지점 4곳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연말께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