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KBL)이 국내 경기단체 중 최초로 주관 대회에 대한 TV 광고를 시도한다. KBL은 2001-2002프로농구 정규리그의 열기를 마지막까지 지속시키고, 이후 열릴 플레이오프에 대한 홍보와 관중 유치를 위해 TV광고를 방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계방송사의 예고 광고가 아닌 경기단체가 직접 주도한 TV광고는 이번이 처음. 지난해 10월 제작된 이 광고는 오는 27일부터 케이블TV망인 SBS스포츠채널(채널30)과 골프채널(채널44)을 통해 각각 하루 8번과 4번씩 방영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