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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하이라이트] (24일) '일요스페셜' ; '태조왕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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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스페셜(KBS1 오후 8시)='탈레반 붕괴 100일-부르카를 벗는 아프간 여성들.' 온 몸을 휘감는 아프간의 전통 복장 부르카를 입고 남자 보호자 없이는 외출도 할 수 없었던 아프가니스탄 여성들.하지만 탈레반이 붕괴된 후 아프가니스탄의 여성들이 부르카를 벗어 던지기 시작했다. KBS 일요스페셜이 탈레반정권 붕괴 이후 세상 밖으로 나온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여고시절(SBS 오후 9시50분)=양우는 정난이 자신의 첫사랑이라며 학교에 찾아가 한바탕 소란을 피운다. 적극적으로 정난에게 다가서기 시작한 양우.양우의 공세에 마음이 흔들리던 정난은 그와 보석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정난이 마음을 잡지 못하고 있을 때 유진은 보석의 마음을 확실히 얻기 위해 그가 좋아하는 가야금을 배운다며 호들갑을 떤다. □태조왕건(KBS1 오후 9시45분)=마지막회.백제군은 고려군의 선봉에 선 견훤을 보고 의욕을 상실한 채 황산벌로 퇴각한다. 왕건은 백제군의 퇴로를 간파해 황산벌에 매복할 것을 명한다. 신검은 항복을 결심한다. 왕건은 항복하러 온 신검 형제의 목을 베고 견훤은 자식들의 최후에 대해 전해 들으며 황산벌 인근 산사에서 숨을 거둔다. 드디어 왕건은 백제의 황도로 입성한다. □타임머신(MBC 오후 10시35분)=1966년 전남 여수에 살던 박모씨 집에 도둑이 침입해 다른 물품에는 손도 대지 않고 박씨의 장녀 덕순양의 머리카락만 잘라갔다. 가발의 해외수출 붐이 일면서 여자들의 머리카락이 비싸게 팔리던 시절 있었던 사건.양담배를 소지한 죄로 벌금을 물게 된 어느 무속인의 이야기와 아파트 6층에서 떨어졌으면서도 멀쩡하게 살아난 아이의 이야기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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