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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영화] (23일) '중화영웅' ; '유니버설솔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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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화영웅(MBC 오후 11시 10분)=마영성의 원작만화를 토대로 고독한 영웅의 일대기를 다룬 SF 무협액션영화. 1913년 어느 날 아침 화영웅(정이건)은 위대한 무예가 금오 사부를 만나기 위해 먼길을 떠나는데 불길한 징조인 눈이 내린다. 사부를 만나고 그의 제자로 받아들여진 영웅은 짐을 꾸리기 위해 집으로 잠시 돌아간다. 하지만 집안에선 피비린내가 진동하고 기둥에는 아버지의 시체가 걸려 있다. 그가 없는 동안 중국을 병들게 한 서양인들에 대한 탄원기사를 썼다는 이유로 그의 아버지와 가족들이 이방인들에게 살해당한 것.증오와 복수심으로 가득찬 영웅은 살인자들을 찾아내 '붉은 검'으로 처단하지만 결국 쫓기는 신세가 되고 미국으로 도피할 계획을 세운다. □유니버설 솔저(KBS2 오후 10시30분)=극단적으로 비인간적인 인간과 기계인간이면서도 인간의 감성을 지닌 두 존재가 대립하는 내용의 영화.가라테의 명수인 장 클로드 반담이 근육질의 몸으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베트남 전쟁중 고향에 돌아가길 원하던 루크 일병(장 클로드 반담)은 피에 굶주린 듯 베트남인을 학살하는 스캇 상사(돌프 룬드그렌)를 저지하다가 서로를 죽이게 된다. 이들은 냉동된 시체가 되어 정부의 극비 프로젝트 '유니솔'에 사용되고 결국 테러리즘에 대항하는 안드로이드 대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하지만 루크 일병은 집에 돌아가고 싶어했던 기억이,스캇상사는 루크를 죽이려 했던 마지막 순간의 감정이 안드로이드가 된 후에도 강하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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