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산 봉강에 반덤핑 관세 .. 관세율 최고 13.38%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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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위원회(ITC)가 지난 20일(현지시간) 한국산 등 5개국산 스테인리스 봉강 수입제품에 대해 자국산업피해 최종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창원특수강이 13.38%, 동방특수강이 4.75%를 비롯해 기타 해외업체들이 11.30%의 덤핑마진율 판정을 받았다.
21일 KOTRA는 ITC가 한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산 관련제품이 공정가격 이하로 덤핑 판매돼 미국 업계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2000년 기준으로 1만7천여t(금액기준 3천만달러)의 관련 제품을 미국에 수출했다.
미 상무부는 이번 ITC의 판정내용을 28일 제출받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정태웅.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