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벤처캐피털회사인 ADL파트너스(대표 정태수)는 20일 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60억원 규모의 'IT인큐베이션 전문투자조합'을 결성했다. 회사관계자는 "정통부가 30억원을 출자했으며 ADL파트너스를 비롯한 5개 법인이 30억원을 댔다"며 "외국계 창투사로선 정통부와 처음 투자조합을 결성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ADL파트너스는 이 자금을 활용,앞으로 5년동안 IT(정보기술)기업들에 투자할 계획이다. (02)723-2020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