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지수선물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나스닥100 지수선물 3월물은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오후 5시(국내 시각 19일 오전 8시) 현재 기준가보다 2.50포인트 내린 1,437.50에 거래됐다.
S&P500 지수선물은 1,104.60으로 0.20포인트 하락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중동 전쟁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7년여 만에 장중 1510원을 넘어섰다.23일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04.9원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장 초반 1511.8원까지 치솟았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0일 장중 1561.0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은 19일 1501.0원, 20일 1500.6원으로 1500원대 흐름을 이어가다 이날 더 올랐다.이란이 원유 수송 핵심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국제 유가가 치솟고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높아진 영향이다. 외국인은 코스피를 1조1600억원 넘게 순매도 중이다.중동 긴장은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이란이 48시간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이란의 각종 발전소를 공격해 완전히 없애버릴 것"이라고 경고했고, 이란군 대변인은 "위협이 실행되면 해협은 완전히 폐쇄될 것"이라고 맞받았다. 미군이 지상군 투입에 대비한 내부 준비에 착수했다는 보도도 나왔다.정부는 중동 전쟁에 따른 민생·산업 충격을 줄이기 위해 추경안을 편성 중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청와대는 추경 규모를 "25조원 정도 수준"으로 하기로 했다.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유안타증권은 '국내시장 복귀계좌'(RIA)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RIA는 지난해 12월23일 기준 보유하고 있던 해외주식을 RIA를 통해 매도하고, 해당 자금을 원화로 환전해 국내 주식 및 주식형펀드 등에 1년간 투자할 경우 해외주식 양도소득에 대해 세제 지원을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계좌다.유안타증권은 오는 7월 말까지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RIA 개설과 함께 지난해 12월23일 기준 보유 해외주식을 1주 이상 입고한 고객이 대상이다.이벤트 기간 동안 RIA를 개설하고 해외주식을 입고한 고객 전원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다만 최초 신규 고객에게는 4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RIA 개설 시 납입한도를 5000만원으로 설정한 경우에도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추가 지급한다.무조건 당첨되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코스피지수 상승일 익영업일마다 1회씩 참여할 수 있다. 룰렛 결과에 따라 경품으로 최대 5만원의 현금 쿠폰을 제공한다. 또 해외주식 매도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3만원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해외주식 매도액은 원화로 자동 환전되며, 캐시백은 이벤트 종료일까지 원화로 환전된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아울러 RIA 온라인 우대 수수료 혜택도 준비됐다. RIA에서 온라인으로 해외주식(미국·중국·홍콩·일본) 매도 시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주식의 경우 매도 시 발생하는 SEC Fee(0.00206%)까지 무료 혜택을 적용한다. 국내 주식은 매매 수수료 없이 유관기관 수수료만 부과된다. 외화 자동환전 시에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수수료 우대 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장성철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본부장은 "해외
증권주들이 장 초반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미·이란 전쟁 여파에 미국 중앙은행(Fed)가 올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존 전망이 크게 후퇴한 데 더해, 인상할 가능성까지 부각되면서다. 호황이 아닌 이유로 시장 금리가 상승하며 유동성이 축소되는 건 주식시장의 악재로 받아들여진다. 23일 오전 9시40분 현재 현재 키움증권은 전일 대비 3만8500원(8.36%) 내린 4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7.68%), 미래에셋증권(-6.79%), 한화투자증권(-6.57%), NH투자증권(-6.04%)도 비교적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미·이란 전쟁으로 고유가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자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이 '인하'에서 '인상'으로 뒤집힐 것이라는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의 페드워치툴에 집계된 Fed의 기준금리 결정 전망을 보면 올 연말까지 현재 수준(연 3.5~3.75%)이 유지될 확률이 가장 높게 집계돼 있다. 한달 전까지만 해도 올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끝난 뒤 기준금리는 지금보다 0.5%포인트 낮은 3.00~3.25%일 확률이 33.2%로 가장 높았고, 두 번째로 높은 전망치는 0.75%포인트 낮아진 2.75~3.00%(확률 25.9%)였다.더욱 눈길을 끄는 건 12월 FOMC 회의가 끝난 이후 미국 기준금리가 지금보다 0.25%포인트 인상돼 있을 확률(26.5%)이 인하돼 있을 확률(12.6%)의 2배 이상으로 집계돼 있다는 점이다.중동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며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기준금리에 대한 전망의 무게가 기존 인하에서 인상으로 옮겨간 것이다.금리 상승은 주식시장에는 악재다. 이론적인 기업가치는 해당 기업이 향후에 벌어들일 이익을 현재 가치로 할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