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원격검침 전문업체 금호미터텍이 SK 글로벌과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K글로벌은 이번 계약으로 금호미터텍이 공급하는 원격검침시스템의 유통을 담당한다. 금호미터텍은 국내 유일의 종합계측기 생산업체로 지난해 2월 한국전력공사의 RF방식 원격검침 전력량계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금호미터텍은 전기 뿐 아니라 가스, 수도, 전력량계 등에 대한 원격검침사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