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넷 "휴대폰으로 판타지게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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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넷(대표 오대규)은 판타지소설형 무선인터넷용 역할수행게임(RPG)을 개발,15일부터 KTF를 통해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루나리스가-영웅탄생'이라는 이름의 이 게임은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휴대폰으로 퍼스널컴퓨터에서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필드(배경화면)를 이용하면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이 RPG는 기존의 서비스와 달리 판타지소설과 같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그래픽 필드형 게임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오대규 대표는 "이 게임에 들어가면 시나리오에 몰입돼 게임이 끝났을 때 '반지의 제왕'같은 영화를 한편 본 느낌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한국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응용한 '야시장'과 인터넷으로 데이트신청을 할 수 있는 '아찜'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같은 창의적인 게임개발에 힘입어 이 회사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INNO-BIZ기업(기술혁신기업)으로 뽑히기도 했다.
(02)325-5601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