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업체인 코리아나화장품은 올 주총에서 36% 의 현금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코리아나 관계자는 "안정적인 현금 배당을 유지하는 것이 장기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고 판단,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의 현금 배당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리아나는 지난해에 전년보다 각각 12%와 5% 많은 3천450억원의 매출과 235억원의 순익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3천950억원의 매출과 280억원의 순익을 목표로 설정했다. 코리아나는 올해 방문판매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고가의 고기능성 제품 시장을 선점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