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컴퍼니(대표 이완희)는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결제대금 환급서비스"에 대해 비즈니스 모델 특허를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 환급은행(www.savebank.com)을 통해 이용하면 되는데 제휴사에서 소비한 내역(1백원 이상)을 입력하면 환급금이 본인의 통장으로 자동 입금된다. 결제대금 환급서비스란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했을 때 구매자에게 일정액을 되돌려 주는 방식의 마케팅 서비스를 일컫는다. 이완희 대표는 "환급액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누적된 점수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인터넷 쇼핑몰 별로 환급률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고 덧붙였다. 사이버컴퍼니는 지난달부터 이 서비스에 들었갔으며 현재 삼성몰 SK디투디 인터파크 등 2백50여개 쇼핑몰 운영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다. (02)582-3310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