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하이닉스반도체의 메모리부문 인수협상에 대해 아직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한 관계자는 협상이 타결됐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와 관련, "하이닉스반도체를 40억달러 수준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작업이 `여전히 진행중(still ongoing)'"이라고만 밝히고 구체적 언급을 회피했다. 지난 13일 오후 마이크론과의 5차협상을 마치고 귀국한 하이닉스의 박종섭 사장은 "마이크론의 메모리사업 인수제안에 사실상 합의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