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관련서 봇물 .. '중국의 시대'/'2시간만에 이해하는 중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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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의 '슈퍼 파워'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관련서들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의 시대'(민음사, 이진수 외 옮김, 2만원)는 중국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경제 법체계 국제관계 언론 등을 35명의 전문가들이 다각도로 조명했다.
주룽지 총리 등 중국 고위관리들이 말하는 중국의 현재와 미래, 하인리히 폰 피에러 지멘스 회장 등 세계적 기업가들이 들려주는 중국에서의 경험담과 충고가 담겨 있다.
'2시간만에 이해하는 중국'(이나가키 기요시 지음, 신현호 옮김, 국일증권경제연구소, 1만원)은 광범위하고 복잡다단한 중국을 브리핑한 책.
공산당의 정치 운영과 중국식 시장경제, 경제 인프라, 중국사업의 성공포인트 등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또 모택동의 혁명 근거지를 답사한 기행평전 '모택동과 중국을 이야기하다'(이중 지음, 김영사, 1만4천9백원)는 중국을 움직이는 힘의 근원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