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분야 국내 최우수 대학은 서울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디자인 관련 전공(시각.산업.환경.공예.의상디자인)이 설치된 4년제 대학 77곳과 25개 대학원을 대상으로 교수 1인당 학생수, 졸업생 진학·취업률, 전임교수 1인당 연평균 연구비 등 각종 지표를 활용해 평가한 결과 최우수 판정을 받은 대학은 서울대 등 11개였다. 대학별 순위는 서울대 한양대(안산캠퍼스) 홍익대(서울캠퍼스) 순이었다. 디자인 분야 최우수 대학원 순위는 서울대 국민대 홍익대(서울캠퍼스) 한양대(안산캠퍼스) 이화여대 등으로 분석됐다. 서울대 디자인학부와 한양대 안산캠퍼스 디자인학부는 교육과정이나 수업내용,학생 지도 등의 측면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지만 교육 여건은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