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어니 엘스(남아공)가 유러피언PGA투어 하이네켄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세계남자골프 상위랭킹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현재 엘스는 평점 6.70으로 세계랭킹 5위다. 랭킹 4위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평점 7.01)와는 불과 0.31점 차다. 또 랭킹 3위인 데이비드 듀발(평점 7.36)에도 1점차 미만으로 바짝 접근해 있다. 지난주 AT&T대회에서 투어 첫승을 올린 매트 고겔은 랭킹이 무려 92계단이나 뛰어 61위가 됐다. 고겔은 투어 상금 랭킹도 90계단 상승,5위(약 74만5천달러)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