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히트예감! 보험] 자동차보험 '高가격 高보장' 바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약간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고 싶다" 자동차 보험료가 자율화됐지만 운전자들중에는 보험료에 상관없이 제대로 된 보험서비스를 받길 원하는 층이 상당수다. 이런 운전자들을 위해 손해보험사들은 고급형(고가격 고보장) 자동차보험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현재 11개 손보사중 리젠트화재를 제외한 10개 보험사가 고보장 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보장범위 및 보상금 확대=고보장 자동차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사고시 대물손해에 대한 보장 범위를 무한으로 확대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고보장 상품 가입자는 사고가 났을 경우 실제로 들어가는 경비 전액을 보험사로부터 보상받게 된다. 기존 자동차보험은 대물 사고를 2천만~1억원 한도내에서 보상해 사고가 났을 경우 실제 손해액과 지급받는 보상금에 큰 차이가 있었다. 대물보상을 무한으로 늘린 것 외에도 고보장 상품은 쌍방 사고시 본인 과실분까지도 보험사가 부담하고 출고 1년내의 새차가 80%이상 손해를 입었을 경우 새차 가격으로 보상하며 사고로 차를 수리할 때 렌트비용을 실비로 지급하고 자택까지의 운반비용도 제공한다. 또 사고로 폐차할 경우 보상금과 별도로 새차 구입비나 폐차비로 활용하도록 차 값의 7%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급하고 있다. 특약에 추가로 가입하면 골프용품 등 차량 적재물이나 휴대품에 대한 손해까지도 보상받을 수 있다. 운전자와 가족의 신체 상해에 대한 보상액도 크게 늘어났다. 본인이나 가족이 사망할 경우 보험사에 따라 최고 무한대까지 보상하고 부상당했을 경우에도 2천만원 한도내에서 치료비 전액을 실비로 지급한다. 또 간병 지원금과 건강회복 지원금을 제공,본인이나 가족의 간병비용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병문안 비용까지 지급한다. 만만챦은 보험료=보장범위가 넓은 만큼 보험료는 기존 자동차보험상품보다 평균 30~50% 정도 비싸다. 삼성화재의 "A-Top 자동차보험"은 기존 상품보다 평균 60%정도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예를 들어 98년식 5백80만원짜리 차량을 보험가입 경력 3년 이상인 30~47세 운전자가 모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전(全)담보로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약 56만원으로 기존 보험료보다 16만원(37%)가량 더 비싸다. LG화재의 "퍼스트클래스 자동차보험",동부화재의 "참좋은 자동차보험",동양화재의 "VIP 자동차보험"등 주요사 고보장 상품의 보험료도 일반 상품보다 30~60%가량 비싸다. 다만 주요사 가운데 현대해상의 "포유 자동차보험"은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반면 보상한도는 경쟁사에 비해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소형사 차별화전략=일부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기존 보험과 가격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 저렴한 고보장 상품도 등장했다. 쌍용화재의 "하이커버 자동차보험"이나 국제화재의 "베스트원 자동차보험"은 기존 보험료에 1~6만원만 추가하면 보상혜택이 늘어난다. 제일화재의 "가족안심 자동차보험"도 저렴한 가격에 보장범위를 넓힌 상품이다. "퍼스트 레이디 운전자보험"은 20~40세의 여성운전자 전용 보험으로 기존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일반.교통상해보장,형사 합의금,벌금,방어비용은 물론 성형비용까지 보상한다. 또 대인사고에 의한 자동차보험료 할증시 3년간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부화재의 "엑설런트A 개인용자동차보험"과 "차사랑 개인용자동차보험""가족사랑 개인용자동차보험"등도 눈여겨 볼 만한 상품. "엑설런트A 개인용 자동차보험"은 모든 특약을 포괄적으로 추가한 최고급형 상품으로 보험가입자나 가족이 앞좌석에서 안전띠를 착용하고 있던중 사고로 사망할 경우 1인당 1천만원을 추가로 보상해 준다. "차사랑 개인자동차보험"은 원격지 차량운반 비용,차량시세 하락손해,차량초과 수리비 등 패키지 특약을 추가했으며 "가족사랑 개인용자동차보험"은 건강회복 지원금,가족사고 특별위로금,주말 또는 휴일사고확대보상 등 특약을 추가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같은 고보장 상품이라도 보험사별로 보험료와 보장 내용에 다소 차이가 있고 사고가 났을 때 실제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도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살 것"을 주문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李 "부동산 정책서 다주택 공직자 배제"…조용히 웃는 금융위 [금융당국 백브리핑]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 과정에서 다주택 공직자를 배제하라는 강도 높은 지시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정책의 핵심 축인 금융 정책을 맡고 있는 금융위원회 내부에서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가 감지됩니다.이 대통령...

    2. 2

      LGD, 주사율 자동변환 노트북용 패널 세계 최초 양산

      LG디스플레이는 옥사이드 1헤르츠(Hz) 기술이 적용된 노트북용 LCD 패널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고 22일 밝혔다. 옥사이드 1Hz 패널은 사용자의 노트북 사용 환경을 알아서 판단해 1Hz에서 최...

    3. 3

      "中 자동차, 日 제쳤다"…세계 판매 1위 첫 등극

      중국 자동차 업계가 글로벌 신차 판매량에서 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전기차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산업 지형 변화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2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시장조사기관 마크라인즈 자료를 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