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탑클래스 암치료보험'은 보장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건강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암 발병시 고액의 보험금과 함께 최고 수준의 국내외 암치료 전문병원을 통해 특화된 암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할 때부터 교보생명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서비스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매년 건강검진비를 받아 종합검진도 할 수 있다. 회사측은 보험가입 단계부터 만기 때까지 다양한 건강의료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완벽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상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차별화된 서비스제공을 위해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주)에버케어와 제휴를 맺었다. 암발병시 국내는 물론 해외 암치료전문병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료예약, 스케줄 관리, 진료 에스코트 서비스, 원무처리 대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가입자가 해외 치료를 원할 경우 영문 소견서를 작성해 주고 보호자 현지 숙박 안내.통역 등을 비롯해 현지공항 병원리무진 서비스, 현지 한국계 의사 면담, 메디네이터(개인전담 전문간호사) 동반 등 치료에 필요한 갖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암 발병시 지급되는 보험금도 기존의 암보험상품과 뚜렷한 차이가 있다. 치료비와 발생빈도를 기준으로 고액암 1억5천만원, 다발성암 1억원, 일반암 5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중복 발병시 최고 2억원까지 암진단 자금을 지급한다. 특히 최근 발병자가 늘고 있는 대장암을 다발성암에 포함시켜 보장혜택을 강화했으며, 가입 3년 후부터는 매년 50만원의 건강검진비도 지급한다. 35세 남자가 70세만기 20년납으로 건강검진비지급형에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16만7천5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