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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리스크 관리] 환율예측능력부터 키워라 .. '환테크 잘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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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테크 수단으로는 주식과 채권,부동산 그리고 각종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들 수 있다. 한나라의 경제발전 단계와 재테크 수단을 연관시켜다 보면 경제발전 초기단계에는 부동산이 크게 부각되다가 채권->주식->금융상품순으로 높은 수익률을 얻는 것이 정형화된 사실이다. 그러다가 개방화가 진전되면 될수록 환테크가 중요한 제테크 수단으로 등장한다. 물론 나라마다 다소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환테크는 고급제테크=한 나라의 경제발전 단계가 어느 수준에 도달하고 경제시스템이 갖춰지다 보면 이런 재테크 수단간의 평균수익률이 비슷해 진다는 점이다. 특정국가가 이 단계에 도달하면 자금이 경제 전반에 골고루 분산돼 균형된 경제발전이 가능해 진다. 이럴 때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재테크 수단이 바로 환테크이다. 환율은 세계 모든 국가 통화와의 상대가치로 다른 나라와 연관돼 있어 한 나라의 경제시스템이 안정돼 있더라도 늘 변하기 때문이다. "환테크가 고급재테크 혹은 선진재테크다" 이렇게 부르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대부분 우리보다 앞서 가는 나라에서 높은 수익률과 인기를 함께 얻는 재테크 수단으로 환테크를 이용한 상품이라는 점이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도 환테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해 하루 환율변동폭은 평균 6.7원으로 매년 20% 이상 확대되고 있는 상태다. 제도적으로도 지난해 1월부터 "제2단계 외환지유화 계획"이 추진됨에 따라 개인들이 해외부동산과 다른 나라들이 발생한 채권과 주식투자시에 모든 규제가 철폐돼 원칙적으로 자유롭다. 환율은 어떻게 결정되나=환율이란 "그 나라의 경제실상을 반영하는 얼굴"이라 부른다. 그런 만큼 실로 많은 변수가 환율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대체로 우리 경제 입장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유리한 변수가 발생하면 원화 환율이 하락(원화 가치 상승)된다고 보면 된다. 이를 테면 우리 경기가 회복되거나 주가가 상승하면 원화 가치가 상승된다. 같은 맥락이자만 수출이 잘돼거나 국내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많이 들어와도 원화 가치는 상승된다. 반대로 국내경기와 주가가 침체되거나 수출이 부진할 경우 원화 가치는 하락된다. 대외적인 변수도 원화 가치결정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일본 엔화 가치의 움직임은 원화 가치결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처럼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 원화도 약세를 보이고 반대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 원화도 약세가 된다. 다시 말해 원.엔 동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다. 환테크를 잘하려면=결국 환테크를 잘하기 위해서는 환율결정요인을 잘 따져서 환율예측 능력을 키우는 것이 관건이다. 물론 개인 입장에서는 환율예측을 잘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개인이든 기업이든 간에 다양한 네크워크를 잘 구축하는 일이다.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는 환율전문가와 환율예측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은 환테크를 잘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개인들의 주치의 제도와 마찬가지로 주거래 은행을 설정하거나 자산관리 전문컨설팅 회사를 선정해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환율예측을 토대 현재 금융기관에서 내놓고 있는 각종 환율관련 상품을 곰곰히 따질 필요가 있다. 특히 환테크 상품을 고를 때 환율이 당초 예상과는 반대로 움직여 손실이 불가피할 경우 이것을 어떻게 보상해 주느냐는 손실보전방안을 잘살펴봐야 한다. 한상춘 전문위원 sch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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