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달러/엔, 132엔대 중반으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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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환율이 하락을 지속, 1주일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달러/엔 환율은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전 1시 40분 현재 전날 뉴욕시장 종가보다 0.62엔 하락한 132.72엔을 기록했다.
오전중 133.66엔까지 올랐으나 내림세로 전환한 후 하락폭이 깊어졌다.
시장 관계자들은 제네럴 모터스(GM)가 엔저로 인한 미국 자동차 업체의 피해를 막기 위해 로비를 벌이고 있다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 때문에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달러/원 환율도 하락세로 돌아서 같은 시각 전날보다 1원 하락한 1,312.60원을 가리켰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