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8:58
수정2006.04.02 09:01
제일은행은 주택담보대출상품인 ''퍼스트홈론''의 대출금리로 최저 연 6.4%를 적용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제일은행은 기존에 6.56~8.4%였던 대출금리를 기준금리 산정방식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금리인하로 대부분의 고객들은 연 6.64~7.04%의 금리수준에서 대출을 받게 된다.
제일은행은 이와 함께 근저당설정비와 감정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이 은행 관계자는 "소매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택담보대출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금리를 내렸다"며 "이 상품의 최장 만기는 30년"이라고 설명했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