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이용경)는 휴대폰 카메라 ''매직캠''을 개발, 24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 솔루션 개발업체인 ㈜엠커머스(대표 이상우)와 공동개발한 이 제품은 KTF의 멀티미디어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멀티팩''의 간편한 아이콘방식으로 작동되며, 초소형(가로 17mm, 세로 33mm, 두께 3mm), 초경량(무게 19g)으로 이용과 휴대가 간편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은 기존 휴대폰에서 구현되는 미리보기, 저장, 편집 등의 기본 기능과바탕화면 설정, 메시지와 함께 사진전송 등이다. KTF는 "매직캠은 유무선 연동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스팟뉴스 촬영, 사이버 앨범제작 등에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4만원대이며 KTF의 전국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KTF는 올 상반기까지 사진출력, 화상채팅, 동영상 및 슬라이드 제작, 화상주소록, 애니메이션 제작, 명함 만들기 등의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