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는 25일 출범할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에 강철규 서울시립대 교수를 22일 내정했다. 김 대통령은 또 차관급인 부패방지위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에 채일병 소청심사위원,상임위원에 이상환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 오홍근 청와대 대변인은 "강 위원장은 청렴성과 개혁성을 겸비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