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직장인 세금 대폭 경감 .. 한광옥 대표 신년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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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옥 민주당 대표는 21일 "기업들로부터 접수한 약 5백건의 규제 등 애로사항을 상반기중 대부분 풀고, 자영사업자와 봉급생활자의 세금도 올해분부터 대폭 경감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한 뒤 "국가경쟁력 강화, 민생문제 등 국정 현안 전반의 초당적 논의를 위해 여.야.정 정책협의회를 조속히 열자"고 야당에 제의했다.
한 대표는 이어 "우리당은 반드시 올해가 부패척결의 원년으로 기록되도록 하겠다"며 "검찰총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개헌문제와 관련,"5년단임제의 폐혜가 많은 만큼 4년중임제 개헌을 검토해야 한다"며 "대선후보가 공약으로 제시해 차기정권에서 개헌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