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유전성 대장암유발 돌연변이 발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전성 대장암을 유발하는 새로운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됐다. 박재갑 국립암센터 원장은 서울대 의대 암연구소 신기혁 박사,신주호 연구원과 공동 연구한 결과 ''hMSH2''라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발견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암 전문 학술지인 ''캔서 리서치'' 1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DNA복제 과정에 오류가 생길 때 이를 교정하는 역할을 하는 ''hMSH2''라는 유전자의 프로모터(유전자 발현을 촉진하는 부위)에 돌연변이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유전성 대장암은 멘델 우성 유전을 하기 때문에 이런 유전자를 갖고 있으면 대장암을 비롯해 각종 암에 걸릴 위험성이 증가된다. 박재갑 원장은 "유전성 대장암은 전체 대장암의 1∼5%를 차지하며 이론적으로 돌연변이 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의 50%이상이 암에 걸린다"며 "이번 연구결과는 유전성 대장암의 분자유전학적 연구심도를 높이고 이와 관련한 진단용 DNA칩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달라진 이마트24, 내년에는 '차별화 상품' 앞세운다

      이마트24가 내년 핵심 전략으로 '돈이 되는 상품'과 '머물고 싶은 공간'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가맹점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이마트24는 18일 서울 마곡동 마곡프리미...

    2. 2

      "SSAFY에서 실전형 AI 인재로 성장했죠"

      삼성의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 13기 수료식이 18일 열렸다. SSAFY는 2018년 1기 교육...

    3. 3

      신한금융, 장나라와 유기동물 보호 모금

      신한금융그룹은 18일 배우 장나라 씨(왼쪽)와 유기동물 보호 모금 활동을 했다. 장씨는 서울 세종대로 신한금융 본사 1층 카페스윗에서 커피를 만들어 판매하면서 기부를 독려했다. 커피 판매 수익과 기부금은 모두 유기동...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