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와 경기도 하남시를 연결하는 경량전철이 올해 상반기에 착공된다. 하남시는 정부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하남 경전철 건설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있어 올 상반기안에 착공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전철 사업에는 국비 822억원, 지방비 912억원, 민자 2천467억원 등 모두 4천201억원이 투입된다. 경전철은 서울 강동구 전철 5호선역∼상일초등학교∼풍산동∼덕풍파출소∼덕풍시장∼신장초등학교∼하남시청∼하남소방서∼창우동 등 9개 구간 7.8㎞를 운행하게되며 오는 2005년 완공된다. (하남=연합뉴스) 양정환기자 w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