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현물시장에서 거래되는 128메가SD램 가격이 이틀 연속 올랐다. 반면 북미 현물시장에서는 사흘째 가격변동이 없었다. 11일 인터넷 중개 회사인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장보다 개당 4.77% 높은 3.25∼3.70달러(평균 3.51달러)를 나타냈다. 64메가(8×8)SD램 PC133은 보합권인 개당 1.30∼1.80달러(평균 1.44달러)에 머물렀다. D램 전자상거래 사이트 컨버지(converge.com)에 따르면 북미 현물시장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전날과 같은 개당 3.45∼3.95달러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64메가(8×8)SD램 PC133은 개당 1.50∼1.75달러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