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메일 서비스업체 나라비전(대표 한이식)은 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와 바이러스 치료 프로그램과 e-메일 서비스를 연결한 백신솔루션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나라비전의 캐비커뮤니티 솔루션에 안철수연구소의 백신프로그램이 `V3'' 엔진을 탑재해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웹메일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또 두 회사는 나라비전의 e-메일 서비스인 캐비메일과 엠나라 사이트에 보안 클리닉 센터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