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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 新르네상스] 할인점 : '이마트'..전국점포 확대 '선두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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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이마트는 2002년 공격적인 점포확장과 서비스강화를 핵심적인 사업전략으로 추진키로 했다. 신세계 이마트는 지난해 15개 점포를 새로 오픈했다. 전국에 40개 이상의 점포망을 확보해 2위와의 격차를 벌임으로써 부동의 선두임을 확인시켰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좀 달라졌다. 그간 다소 부진했던 롯데 마그넷 등 후발주자들의 출점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이마트도 공격적인 출점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마트는 올해 15개 이상의 새점포를 열고 부지확보작업에도 힘을 기울여 주요상권에서 1번점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또 동종업체는 물론 타업태와의 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접객서비스를 백화점 수준으로 높여나가기로 했다. 교환,환불,최저가보상제로 대변되는 소비자 서비스제도를 비롯한 서비스수준을 백화점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직원교육을 강화하고 편의시설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여러개의 경쟁점포가 시장쟁탈전을 벌여 수익성이 악화될 수도 있다고 보고 대책마련을 서두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첨단물류시스템구축으로 비용을 축소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작정이다. 전국에 40개 이상의 점포망을 운영함에 따라 수도권에 제4물류센타 건립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점포 출점시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점포표준화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점포증가에 따른 구매력 증대를 활용해 일반 브랜드상품이나 경쟁할인업체와 차별화할 수 있는 PB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00년 6%,2001년 18%를 기록한 PB매출비중을 올해는 25%로 늘려 수익성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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