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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NBA] 댈러스 '파죽지세' .. 불스 잡고 10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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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댈러스 매버릭스가 시카고 불스를 물리치고 파죽의 10연승을 달렸다. 댈러스는 3일(한국시간) 시카고에서 벌어진 2001∼2002 미 프로농구(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스티브 내시(24득점·11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어 시카고를 1백7대97로 물리쳤다. 댈러스는 주전 마이클 핀리가 부상으로 빠져 당초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지만 내시와 더크 노비츠키(18득점) 등 선발들의 고른 득점으로 승리를 낚았다. 댈러스는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지난 87∼88시즌 기록했던 팀 최다연승인 11연승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이날 승리로 댈러스는 22승9패로 중서부지구 2위를 고수했다. 반면 시카고는 6승24패로 중부지구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팀 던컨이 팀내 최다득점인 20점을 올리고 리바운드도 15개나 걷어내며 분전,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97대85로 일축했다. 샌안토니오는 던컨 외에도 스티브 스미스(15점) 말릭 로즈(13점) 데이비드 로빈슨(12점) 등 선발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던컨의 뒤를 받쳤다. 샌안토니오는 이날 승리(22승7패)로 중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디트로이트는 그러나 최근 9경기 중 8패라는 최악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NBA 전체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LA 레이커스는 약체 덴버 너기츠를 맞아 예상 외로 고전했지만 87대86,한 점 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중서부지구 5위에 처져 있는 덴버는 최강 LA를 맞아 선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득점기계' 앨런 아이버슨(29득점)이 모처럼 이름값을 해내는 활약에 힘입어 피닉스 선스를 1백2대81로 대파했다. 김재창 기자 char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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