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가 신생 바이오 벤처들과 공동으로 기능성 물질을 개발해 판매에 나섰다. 이 회사는 홈바이오사업본부(본부장 이경)를 신설하고 유망 벤처기업들과 제휴,모두 10여건의 제품에 대해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홈바이오사업본부는 특히 신약물질 등을 개발하고도 상품 개발에 필요한 재원과 판매망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생 벤처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신약개발 업체인 바이오딕스와 함께 관절염 개선 제품인 '비전삼묘원',여성질환 개선제인 '비전여원'을 시판했다. 또 버섯쌀 제품인 '바이오미'의 개발 및 판매를 위해 P&F바이오텍과 업무제휴를 맺었다. 내추럴엔도텍과는 성장호르몬 촉진제품인 '아이지플러스'의 마케팅을 추진중이며 추가 상품화를 위해 이 회사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042)930-8540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