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산은캐피탈의 신용카드업 영위를 예비허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위는 산은캐피탈의 신규진입으로 경쟁효율성이 높아지고 기업구매전용카드 등 상용카드업을 영위할 경우 현금성 결제수단 확대를 통한 어음제도 개선 정책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 예비허가를 내줬다고 설명했다. 산은캐피탈은 지난 9월말 현재 총자산 2조5,190억원이며 10월말 현재 자기자본이 1,578억원이며, 서울 등 본지점이 8개이고 임직원은 177명이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