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신세기 합병 최종인가 .. 내달 5일 통합법인 출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텔레콤과 SK신세기통신이 정부로부터 최종 합병인가를 받음에 따라 조직통합 작업을 거쳐 내년 1월5일 단일법인으로 출범하게 됐다.
정보통신부는 28일 오후 정통부 회의실에서 정보통신정책심의회를 열고 SK텔레콤과 SK신세기통신의 합병을 최종 인가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합병을 인가하는 대신 이동통신 시장 유효경쟁제체를 위해 단말기 보조금 금지이행 이동전화간 접속료 차등화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
SK텔레콤과 SK신세기 합병이 인가됨에 따라 양사는 다음주초부터 조직 통합작업에 들어가며 임직원들에 대한 대규모 보직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