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에 있는 OCR정보통신(대표 이성규)은 컴퓨터 소모품 관련 사업인 '미스터 잉크'의 프랜차이즈 사업권을 미국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사업권 수출과 관련된 로열티는 내년초 확정짓는다고 설명했다. 이성규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50만달러 이상 수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내에서 이 사업을 하기로 한 회사는 GUS스페이스테크놀로지다. OCR정보통신은 이 회사에 '미스터 잉크' 브랜드 사업권과 자체 개발한 잉크젯 프린터용 잉크,레이저 프린터용 토너 등을 내보내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일본 필리핀 뉴질랜드 호주 등과는 컴퓨터 소모품 수출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02)3473-5200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