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 大賞 (下)] 태평양 '라네즈'..끊임없는 新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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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4년 탄생한 태평양의 대표 브랜드 라네즈(LANEIGE)는 도입 첫 해 매출액 60억원을 기록한 이후 급속 성장,2년 만인 96년에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이후 지난해까지 6년동안 매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올 매출이 1천5백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태평양은 "아름다움에 대한 여성의 욕구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에 매달렸다"며"새로운 상품으로 패션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했던 노력이 많은 여성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라고 자평했다.
신인 모델 이나영을 발굴해 키운것도 라네즈 브랜드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새광고마다 신선한 컨셉을 도입해 광고효과를 극대화 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고객의 욕구분석을 위해 지금까지 모두 4회에 걸친 제품 리뉴얼과 어드밴스를 실시했다.
히트상품은 셀 수 없을 정도.특히 라네즈 스킨 케어 제품들은 독특한 성분과 기능으로 20~3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세포 간지질과 유사한 역할을 해주는 PLM 컴플렉스를 함유해 보다 더 강화된 피부 보습 및 보호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이 라네즈 스킨제품의 특징이다.
회사측은 "여성 한사람 한사람의 피부타입에 맞춘다는 목표아래 다양하고 세분화된 제품군개발에 주력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태평양 기술연구소의 축적된 피부과학기술을 적용한 메이크업 제품은 화장을 안한듯 가벼운 사용감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이스부터 립스틱까지 모두 피부과 테스트를 거쳤으며 아이새도,아이라이너등 눈에 사용하는 제품은 안과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