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6일) '소풍' ; '허니! 허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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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MBC 오후 9시55분)=40대 중반의 전업주부 인혜는 시사주간지 편집장인 남편과 의대생인 딸,중학교에 다니는 아들,그리고 중풍에 걸린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다.
인혜는 친정어머니를 모시는 탓에 남편과 아이들에게 남들만큼 잘 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 늘 미안하다.
어느날 인혜는 어머니 물리치료를 위해 병원에 간다.
자신의 몸에도 이상이 있음을 감지하고 검사를 받은 인혜는 위암말기라는 진단을 받는다.
허니! 허니!(SBS 오후 11시5분)=임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귀고 있는 여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줄줄이 약속을 잡는다.
임호가 집으로 돌아가자 김청은 임호의 약속이 모두 펑크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그때 종업원이 바닥에 떨어진 임호의 수첩을 김청에게 준다.
김청은 여자들에게 전화를 건다.
크리스마스 당일,이상하게 약속이 다 취소 됐다고 투덜대는 임호에게 김청은 저녁에 파티나 하자고 한다.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해안사구는 누구의 것인가".해안관광지개발은 세계 각국의 희망사항이다.
그런데 스페인 발렌시아시는 이미 개발된 해안사구지대를 사들여 원상태로 복원하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이유는 해안관광지 개발이 환경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해안에 지어진 건물을 지키기 위해 막대한 돈을 끊임없이 쏟아 부어야하기 때문이다.
발레시아시의 사구복원 노력을 통해 사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203 특별수사대(KBS 2,오후 8시20)=익사사건이 잇따라 발생한다.
10년 전 유괴사건의 범인이 출소하자마자 익사체로 발견된다.
게다가 그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마저 익사체로 발견된다.
이들의 죽음에 의문을 갖는 특별수사대.두 죽음의 연결고리인 "강영우 유괴사건"의 공범이었던 유병규의 행방을 추적한다.
유병규는 여대생 김소희를 납치한다.
우여곡절 끝에 유병규를 찾아내지만 이미 그는 싸늘한 시체가 돼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