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24일 코스닥시장에서 강원랜드를 집중적으로 매수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외국인은 강원랜드를 13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날 강원랜드 주가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6.02% 오른 13만2,00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강원랜드에 이어 LG홈쇼핑, 레이젠, 텔슨전자 등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아이디스, 바른손, 하나로통신, 휴먼컴 등의 지분을 정리했다. 기관은 국민카드, 아시아나항공, LG텔레콤, SBS 등을 사들였고 이코인, CJ39쇼핑, KTF, 강원랜드 등을 처분했다. 이날 외국인은 178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사흘째 매수우위를 이었고 기관은 100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