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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황] (24일) 실적호전 기대 은행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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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대했던 산타랠리는 없이 주가가 강보합세에 그쳤다. 24일 종합주가지수는 전 주말보다 1.78포인트 오른 646.49로 마감됐다. 지난 주말 미국 시장이 강세를 보였지만 국내 시장에선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 우위를 보이는 속에 매수차익거래잔고의 청산 매물이 나오면서 장중 내내 주가가 출렁거리는 모습이었다. 거래량은 이날도 3억8천만주에 그쳤고 거래대금도 1조7천억원대로 내려앉아 조용한 가운데 폐장일을 맞을 가능성을 높였다. 상승종목 수(3백37)보다 하락종목 수(4백50)가 많아 막판 반등에도 불구,체감지수는 썰렁했다. 종이목재 유통 은행업이 강세를 보였고 의약 증권업은 내림세를 보였다. 지수관련 대형주의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삼성전자가 강보합세로 마감됐고 이번 주내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와의 제휴 협상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 하이닉스반도체는 3.59%나 올라 2천원대를 회복했다. 노조측과 재협상에 들어간 현대차가 장 초반 강세를 유지하지 못한채 2.05%나 하락했고 전주말 신규 상장시 상승폭이 과도했다는 평가를 받은 외환카드도 8.60%나 하락했다. 은행주의 내년 실적 전망에 대한 낙관론이 퍼진 가운데 조흥은행이 7.06%나 뛰어올랐고 외환 부산 대구 등 저가 은행주들도 2∼3%씩 상승,선취매가 활발했다. 분할 뒤 첫 상장된 코오롱인터내셔널은 하한가의 쓴 맛을 봤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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