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전자상거래 10% 늘어난 27兆 .. 기업간거래가 전체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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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4분기중 인터넷과 EDI(전자자료교환)시스템 등을 통해 거래된 전자상거래 규모가 2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01년 2.4분기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국내 전자상거래 규모는 26조6천4백50억원으로 전분기(24조2천6백30억원)에 비해 9.8% 늘어났다.
부문별로 보면 B2B(기업-기업)가 24조2천4백20억원으로 전체의 91.0%를 차지했고 △B2G(기업-정부) 1조7천50억원 △B2C(기업-소비자) 5천8백80억원의 순이었다.
한편 지난 6월말 현재 1천9백98개의 사이버 쇼핑몰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쇼핑몰을 통해 2분기중 5천8백80억원어치의 물품이 판매됐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