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9일 케이비티가 전분기 실적 저조를 딛고 4/4분기에는 매출이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지자체별 교통카드가 4/4분기에 집중적으로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며 이같은 실적 급증으로 연간 매출이 381억원, 순이익은 9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서울시 주차장 카드 사업자로 선정돼 초기에 95억원 규모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내년 2002년 예상 매출의 17.8%에 해당한다는 것.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